
【시사투데이 길나영 기자】경주대학교(총장 이순자)는 17일 간호학과(학과장 조영숙)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한 ‘2014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5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질적 성장과 간호학생의 성과를 지원·관리하기 위해 교육과정운영 및 교육여건과 교육성과 등이 국가, 사회, 간호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의 여부를 판단하고 공식적으로 확인·인정하는 제도이다.
이에 경주대 간호학과는 2014년 9월 간호교육인증평가를 신청한 후 올해 3월 자체평가보고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5월엔 현지방문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각 영역별 평가, 교수 및 학생 면담, 핵심기본간호술 평가 등이 이뤄진 끝에 최종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경주대 간호학과는 2020년 6월까지 5년간 정부가 인정하는 ‘인증 간호교육기관’이 됐다.
경주대 측은 "2017년부터 간호교육인증평가를 통과한 대학 졸업생에 한해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되므로 간호학과의 이번 인증 획득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했다.
또한 경주대 간호학과 조영숙 학과장은 “이번 결과는 경주대 간호학과가 교육과정, 교육성과, 교육여건 등 전 영역에 걸쳐 우수한 수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 성과를 발판삼아 내실있는 교육과 질적 성장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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