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전정미 기자] 전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새마을운동 현장을 생생하게 소개하는 ‘지구촌 새마을 가족(Global Saemaul Family)’ 소식지가 발간됐다.
행정자치부는 지구촌 곳곳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새마을운동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성공스토리, 현장 지도자 체험담 등 각양각색의 ‘지구촌 새마을운동’ 현장소식을 생생하게 담은 소식지를 발간했다. 지구촌 새마을운동은 현재까지 초청연수프로그램을 통해 82개 국 5,000명에 달하는 새마을지도자를 육성했고 전 세계 18개 국에 시범마을을 조성해 수원국 내 새마을운동 확산의 전초기지로 육성하고 있다.
본 소식지는 국문과 영문본으로 각각 제작됐고 6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분기별로 1회씩 수원국 정부, 글로벌 새마을운동 협업 정부기관, 지자체, 국제기구, 주한 시범국 공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새마을운동 중앙회 영문 홈페이지(www.saemaul.com/eng)에서도 23일부터 온라인으로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창간호에는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의 발간사와 함께 지구촌 새마을운동소개, 권역별(아시아, 아프리카 등) 뉴스, 글로벌 새마을운동 추진기관 별 뉴스, 성공스토리(무심바 마을의 기적편), 글로벌 새마을운동 인물열전(주우간다 대사, 학사이마을 새마을지도자), 국가별 새마을 소식(네팔 편) 등 내용이 실린다.
정종섭 행자부 장관은 “첫 발간되는 이번 소식지가 ‘지구촌 새마을운동’ 확산에 기여하고 세상을 바꾸는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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