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균희 기자] 경주대(총장 이순자)는 6월 29일 ‘제15회 국토대장정’ 발대식을 갖고 4박 5일의 여정을 시작했다.
경주대에 따르면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나라사랑, 바다사랑!!’이란 슬로건 아래 극기심 및 리더쉽 함양, 자원봉사를 통한 자긍심 고취 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총학생회 및 재학생으로 구성된 참가자 50여명은 6월 29일 13시 경주대 본관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동해안 일대를 걸으며 고래불해수욕장, 화진해수욕장, 월포해수욕장, 영일대해수욕장 등 주요 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활동도 가질 예정이다.
경주대 이송민 총학생회장은 “단순히 극기훈련 형식의 국토대장정이 아닌 경주 인근의 주요 해수욕장 정화활동을 하며 나라와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 참가자 전원이 안전하게, 낙오자 없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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