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대한체육회는 하절기를 맞아 7월부터 육상, 수영, 체조 등 청소년 대표 선수 29종목 총 1,066명을 대상으로 20일간 합숙훈련을 실시한다.
청소년대표 육성사업은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나 훈련과 경기 여건이 열악한 전략(비인기)종목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청소년대표 합숙훈련은 기본체력 강화, 기술훈련 등을 위주로 총 20일간 실시한다. 2015년 7월부터 2016년 1월까지 동·하계 29종목을 대상으로 전남 진도 등 전국적으로 진행해 실시하며 탁구 등 일부 종목 선수들은 6월부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꿈나무선수 → 청소년선수 → 후보선수 → 국가대표선수의 4단계로 연계된 전문 엘리트 선수 육성체계를 구축 운영해 잠재력 있는 우수 청소년 선수를 조기에 발굴 육성해 차세대 국가대표선수 충원의 기회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재정후원을 받아 실시하며 합숙훈련 참가선수 중 우수선수들에 대해 국외전지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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