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여성가족부는 임산부 배려문화 조성을 위해 대한어머니회중앙연합회, 소비자교육중앙회광주지부와 함께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 캠페인과 토론회를 7월부터 10월까지 전국에서 진행한다.
캠페인은 겉모습으로 구분이 어려운 임신초기의 임산부가 주변의 배려를 받을 수 받도록 엠블럼을 활용한 카드지갑을 산부인과 등을 통해 배포하고 임산부 배려 방법을 알리기 위한 거리 홍보 등의 방법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토론회를 통해 임산부 배려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모성보호의 중요성을 알린다.
(사)대한어머니회중앙연합회는 7월부터 10월까지 대구지역을 시작으로 경기, 대구, 인천, 전남 전국 4개 지역에서 임산부 배려 홍보교육과 캠페인을 약 40회에 걸쳐 진행한다. 또한 전북, 충남 전국 2개 지역에서 전문강사와 지역 다둥이 엄마와 함께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임산부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식을 알리고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기순 여성정책국장은 “이를 계기로 사회전반에 모성 친화적 분위기가 확산되고 임산부가 좀 더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문화가 형성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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