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염현주 기자] 정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주파수심의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제3차 주파수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상정한 ‘700㎒대역 주파수 분배안’을 심의 확정했다.
위원회는 지상파 UHD방송의 선도적 도입과 광대역 주파수 공급을 통한 이동통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700㎒대역 주파수를 방송에 30㎒폭, 이동통신에 40㎒폭 분배하기로 결정하고 주파수분배표 고시는 7월중 개정(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거쳐 8월 개정을 완료하기로 했다.
< 700㎒대역 주파수 분배(안) >
698 710 728 748 753 771 783 803 806 | |||||||||||
TV방송 |
이동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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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이번 700㎒ 대역 주파수 분배방안은 방송과 통신업계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서 방송·통신 서비스의 활성화와 관련 산업의 성장 원동력이 크게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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