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명선 기자] 현대인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외모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미용·헤어·네일 등의 뷰티산업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런 다양한 뷰티문화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미용산업을 이끌 전문인재양성이 대두된다.
그 가운데 미용 기술향상과 미용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앞장선 성심미용타운의 신화남 대표는 차세대 전문미용인력 양성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왔다. 그녀는 1985년 성심미용기술학원을 필두로 지금까지 30년간 세분화된 미용기술커리큘럼을 구축하며 오랜 시간 후학양성에 힘썼다.
현재 성심미용타운과 성심뷰티개발연구원을 설립해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에도 여념이 없다. 특히 신 대표는 미용학 박사로서 전문기술전수와 미용가위 발명 특허 등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엔 제 10회 베타국제기능경기대회 작품전시경연에서 업스타일 등 다양한 작품으로 대상을 획득하며 지속적인 전문성을 쌓아가는 중이다. 이런 신 대표는 1986년부터 30여 년간 장애인과 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해 헤어, 네일아트, 피부미용 등의 꾸준한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된다.
또한 소외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봉사활동과 교육기관 후원을 통해 후학을 양성하는데 구슬땀을 흘려왔다. 실제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에 솔선수범하는 신 대표는 “삶이 다할 때까지 재능기부와 후원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한다.
피부미용, 네일 등의 봉사활동으로 미용종사자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 구현에 정진하며, 취업에 애로를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 경험’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직업훈련의 질적 향상을 위해 산·학 현장을 연계한 훈련생 현장실습체제를 마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많은 이들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고 있다.
이처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는 신 대표는 2009년 자랑스런 부산시민상 대상, 2011년 국제기능올림픽한국위원회 표창, 2013년 대통령표창, 2014년 부산시 사회공헌장 버금장 수상 등 미용분야의 탁월한 능력과 적극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인정받으며 많은 분야에서 수상했다.
그녀는 “내가 속한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며 “미용인들의 올바른 문화를 선도하고 인식제고를 위해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성심미용타운 신화남 대표(미용학박사)는 미용기술의 전문성 강화와 미용인 저변확대에 헌신하고 미용문화 건전사회 조성 및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나눔과 봉사활동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5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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