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허은숙 기자] 국민안전처는 올 하반기 지방 재·보궐선거에 대비해 선거가 치러지는 24개 지역에서 소방력을 전진배치 하는 등 27일부터 28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28일 이번 재·보궐선거일 오전 6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선거가 치러지는 관할 소방서에서 투표소 369개소에 대한 화재예방 순찰을 실시한다. 또한 개표소 22개소에는 소방차를 전진배치 하고 개표소 내부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안전한 선거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선거일에는 투·개표소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관할 소방서장이 정위치 근무를 하고 화재 등 중요사고 발생 시 직접 현장을 지휘하게 된다. 또한 지역선거관리위원회, 시청·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소방력을 집중 투입해 총력대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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