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은 '사랑의 연탄 나누기'로 봉사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21일 서울 성북구 정릉 3동 고지대 소외계층 10세대에 2,000장의 연탄을 배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사랑의 연탄 나누기'를 매년 4~5회씩 실시해 오고 있다.
한옥순 회장은 "특히 예년에는 쌀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배달했지만 이번에는 경기가 좋지 않아 쌀 배달은 못하게 됐다"며 "안타깝지만 연탄배달이라도 열심히 해서 수혜 가정에서 추운 겨울을 대비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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