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균희 기자] 경주대학교(총장 이순자)는 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이 '제3회 한식의 날 대축제 - 세계한식요리경연대회'에 참가, 서울시장상을 포함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3일부터 14까지 이틀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한식의 날 대축제'는 각종 먹거리, 볼거리, 체험 등이 어우려저 국내외 관광객과의 문화소통을 통한 한식 활성화 및 세계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음식·관광 축제의 장이다. 이 축제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세계한식요리대회'는 (사)대한민국한식협회와 (재)한국음식문화재단의 주관으로 전시와 라이브 2부문에 일반, 학생, 다문화가족 등 150여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경주대는 세계한식요리경연대회에서 전시창작부문 금상(고강일, 박준영, 정기성)과 라이브부문 금상(권순봉, 김경돈, 김홍범, 이슬기, 최승욱) 등을 수상했다. 또한 외식·조리학부 손성실 특임교수가 개인부문에 ‘청와대 밥상’으로 참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전시창작부문 지도교수인 외식·조리학부 이연정 교수는 “경주대학교는 관광문화특성화대학으로 한식 세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세계 유명요리학교들과의 7+1해외학기제 운영, 다양한 해외연수 프로그램 실시, 해외에서 한식체험행사 개최 등을 진행하면서 한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많은 정성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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