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배승현 기자] 최근 현대인들은 행복·만족한 생활을 하기위해 자신들의 개성에 맞는 디자인, 인테리어의 공간을 추구하고 있다. 그 시대적 트렌드는 안방은 물론 거실·주방에 이르기까지 다양성을 선보이며 변화되고 있다.
또한 젊은층의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소규모가구와 생활가구의 신규수요까지 더해져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이에 가구산업은 보편화된 디자인과 편리성을 강조한 리빙문화에서 독창적이고 독특한 개성까지 맞춰 변화·성장하는 추세이다.
이런 가운데 (주)비앤비데코(대표이사 최옥이)는 1인 가구·신혼부부·가족단위 등의 생활편리성에 맞춘 리빙가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1984년에 설립한 비앤비데코는 ‘품질과 신뢰, 고객이 만족하는 가구 제조가 최우선’이란 경영방침아래 혼례용 가구생산 전문기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붙박이장, 주방가구 등 최고품질의 제품만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최고급 가구제품만을 생산하기위해 우수한 제품소재인 우레탄도장을 사용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열과 습기에 강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표면에 윤이 나는 자연스러운 멋을 더해 고급스러운 느낌의 실용적인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이런 우수한 가구기술과 디자인을 내세워 만든 완제품은 일본, 미국, 중국 등 해외로 수출하고 있어 국가경쟁력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를 이끌고 있는 최옥이 대표는 ‘품질이 경영혁신’이란 생각으로 품질향상에 힘써 선진 자동화시스템을 마련하는 한편 유통구조개선을 위해 회사설립 초기부터 중간도매상 단계를 줄이는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총판, 대리점 등으로 이뤄진 유통구조를 회사직영시스템 체계로 바꿔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비용과 사후관리를 통한 신뢰서비스로 고객만족도를 높였다.
최 대표는 “설립 초창기부터 IMF 등 어려웠던 순간들을 견디고 이겨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직원들이 함께해줬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내실을 다지기 위해서 직원복지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디자인과 생활 그리고 유통의 융합형 관리를 앞세워 비앤비데코가 주방·인테리어 시장을 선도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대표는 안성시여성기업인협의회장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부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무료급식지원, 가평명인장애인후원 등 지역 환원사업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런 최 대표의 다양한 품질혁신경영·나눔 활동을 바탕으로 2015 大韓民國 사회공헌 大賞 경영인 부문(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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