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방진석 기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상주시와 1일 경북 상주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상주 시민들을 위한 생물자원 관련 다양한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또는 운영하고 주요 지역 행사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동·식물 모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생물자원 체험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상주시와 합동으로 자연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교육을 위한 장소 제공, 누리집과 홍보시설물 사용, 홍보지 활용, 야외 자연생태학습장 제공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방안을 공동 모색하기로 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주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함으로써 국가 생물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역사회의 생물산업 발전과 인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곶감과 자전거로 지역 브랜드화에 성공한 상주시의 성공기법을 공유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생물자원 관련 전시·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들과 호흡하고 나아가 시와의 공고한 협력체계를 완성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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