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균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2년부터 부동산의 효율적 이용과 부동산 정보의 종합적 관리 운영을 위해 추진한 ‘부동산행정정보일원화사업’을 완료하고 18종의 부동산 관련 증명서상의 정보를 1종의 부동산종합증명서에 담아 발급해 주는 ‘일사편리’ 서비스를 1월 1일부터 시작한다.
그동안 ‘일사편리’ 서비스는 부동산 등기정보를 제외한 15종의 부동산 공부에 대한 증명서를 서비스해 왔다. 이번에 3종의 부동산 등기정보를 추가로 서비스함으로써 18종의 부동산 공부에 대한 정보를 하나의 증명서에 담아 서비스하게 됐다.
‘일사편리’는 2014년부터 1월 18일부터 2015년 12월 동안 누적 열람 발급 건수가 300만건(1일 평균 4,700건)을 넘어섰다. 특히 온라인을 통한 열람 발급 건수가 지난해 42만건(1일 평균 1,150건)에서 금년에는 190만건(1일 평균 3,500건)을 넘어서는 등 서비스 이용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국토부 측은 “‘일사편리’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확인함으로써 합리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해지고 공공기관은 개별민원을 하나의 증명서로 확인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높이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했다.
부동산종합증명서는 전국 시군구 민원실 및 읍면동 주민센터 그리고 온라인(www.kras.go.kr)을 통해 발급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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