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6일 북한의 제4차 핵실험과 관련해 긴급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황 총리는 각 부처가 소관 관련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이번 사태가 국민생활이나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필요한 정보는 국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리고 유사시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는 등 국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모든 공무원들은 확고한 비상대비 태세를 구축해 유사시 신속히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맡은 바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는 등 엄정한 근무기강을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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