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최성준 위원장은 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안양시 박달동의 ‘안양 박달시장’을 방문해 설 물가를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최 위원장은 시장상인회장과 함께 시장을 둘러보면서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할 과일, 쌀, 정육, 세제 등의 필요한 생필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했다.
시장방문에 이어, 인근 미취학 아동과 초․중․고교 학생 등 98명의 원생 등이 함께 생활하는 아동복지시설인 '안양의 집'도 방문했다.
최 위원장은 안양의 집 원장으로부터 시설운영 현황과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아이들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시설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아이들에게는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나가면 반드시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격려했다.
이후 최 위원장은 이날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생필품과 온누리상품권, TV, 소화기 등 총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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