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관광자원개발’ 신규 사업과 관련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및 관광 분야 전문가들과 합동으로 15일부터 25일까지 6개 시·도, 15개 사업장에 대한 현장 확인과 컨설팅을 추진한다.
이번 현장 컨설팅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별로 새롭게 시작되는 사업들의 각종 인허가 사항, 부지 확보 등 절차적 요건과 사업 완료 후 운영 계획, 주변 관광시설들과의 연계방안 등 내용적 요건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지역관광개발사업의 계획단계부터 집행단계, 사후단계 과정에 이르기까지 전문가들의 사업 진단과 컨설팅 등을 진행해 각 지자체가 당초 사업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매년 ‘관광자원개발’을 위해 지자체에 약 2,300억 원(320개 사업) 규모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자체가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와 문화, 생태자원을 관광 자원화 해 다양한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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