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치즈시장에 진출한다.

한국야쿠르트는 세계적인 치즈전문기업인 프랑스 벨 사(社)와 손잡고 끼리치즈 2종을 수입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가 치즈시장에 진출한다.

올 상반기 내 자연치즈인 코티즈치즈를 대량 생산해 유제품 카테고리를 늘려갈 계획이다.

한국야쿠르트가 이번에 선보이는 끼리치즈 2종은 '끼리크림치즈 포션'과 '끼리 딥앤크런치' 제품이다.

끼리크림치즈 포션은 매년 15억 조각이 판매될 만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벨 사의 대표적인 치즈 브랜드로 당일 짜낸 신선한 우유로 만들어 우유 본연의 영양과 깊은 맛을 살렸다.

비타민 B2, B12가 들어 있고 인공착색료, 인공향료, 합성보존료는 넣지 않아 보다 건강하게 신선한 크림치즈와 함께 바삭한 스틱과자를 한 번에 맛보는 건강간식이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이사는 "좋은 원료와 엄격한 공정을 거친 치즈 제품을 국내에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라며 "성장기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치즈 제품을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더욱 신선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끼리 딥앤크런치는 15일,끼리크림치즈 포션은 오는 19일부터 서울과 경기 일부지역에서 판매한다. 코티즈치즈를 생산하는 하반기부터는 전국적으로 판매처를 확대하기로 했다. 가격은 끼리 딥앤크런치는 4개입(140g) 5500원, 끼리크림치즈 포션은 6개입(108g) 4500원이다.

야쿠르트 아줌마나 한국야쿠르트 대표번호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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