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윤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월 24일부터 3월 23일까지 ‘제6회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관광 분야의 벤처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공모전은 예비창조관광사업 부문과 창조관광사업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예비창조관광사업 부문은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이하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사업은 창업과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 2천5백만 원과 맞춤형 컨설팅,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받는다.
창조관광사업 부문은 업무 경력에 관계없이 창의적인 관광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융·복합 관광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기업은 문체부 장관 명의의 확인증을 수여받고 관광개발진흥기금 운영자금 특별융자 지원, 투자 유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해 관광 분야의 창조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강원, 경북, 전남, 충남, 제주 5개 기업에 지역할당제를 실시해 별도로 중소관광기업을 선발한다. 지역할당제에 의해 선정된 기업은 각 창조경제혁신센터 내 사무 공간과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공하는 컨설팅 등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기업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이나 한국관광공사 누리집(kto.visitkorea.or.kr),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tourventure.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을 수 있다. 신청서는 2월 24일부터 3월 23일까지 창조관광사업 공모전 사무국에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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