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여성기자단은 인도 내 저명한 컬럼니스트이자 역사학자인 세이드 무빈 제라(Syed Mubin Zehra)와 영화평론가이자 번역가로 유명한 만쟈리 짜두르베디(Manjari Chaturvedi) 기자를 포함해 총 20명이다.
이번 여성가족부장관 공동인터뷰는 주(駐)인도 한국문화원의 주선으로 이뤄지게 됐다. 방한 기자단은 여성가족부에 보낸 사전 질의서에서 정치, 경제, 사회 등 전 영역에 걸쳐 한국 여성들의 지위현황과 역할 확대 방안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정치권의 여성할당제 여부, 국제 성평등 지수 향상을 위한 조치사항,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여성가족부의 권한과 역할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문할 예정이다.
인도 여성기자단은 3일부터 7일까지 총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며 여성가족부장관 인터뷰 외에도 해외문화홍보원장과의 간담회, 국내 여성기자단과의 간담회 등을 갖고 템플스테이(진관사), 난타공연 관람 등 한국문화 체험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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