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8일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2016 용평 IPC 알파인스키 아시안컵 대회' 대회전 좌식부문에서 장애인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이치원(하이원·36)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치원은 1분 41초 70의 기록으로 일본의 스즈키 다케시, 모리 다키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한상민(국민체육진흥공단·37)은 이치원에 0.23초 뒤지며 4위에 올랐다.
한편 2016 용평 IPC 알파인스키 아시안컵 대회는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스키협회가 주관하며 10일까지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는 5개국에서 총 54명의 선수단(선수 29명, 임원 25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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