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정부 학자금 지원(장학금 및 대출)으로 등록금 마련 부담에서 벗어난 학생 및 학부모의 희망스토리를 3월14일부터 4월7일까지 접수한다.
정부의 소득연계형 반값등록금 정책으로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해 꿈과 희망을 되찾은 이야기는 수기집으로 제작돼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지난 한해 소득연계형 반값등록금 정책으로 약 120만명의 대학생이 국가장학금 수혜를 받았다. 특히 저소득층이 등록금 걱정 없이 마음껏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이번 수기 공모전에는 이렇게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소득연계형 반값등록금 덕분에 학업을 이어나가면서 자신의 꿈을 실현해가고 있는 대학 재학생 (졸업생 포함)과 학부모가 참가 가능하다.
접수된 수기는 학계 전문가 등의 3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15편을 선발해 교육부총리, 재단 이사장 상장과 총 1,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기의 감동성, 차별적인 경험과 소재, 완성도 등을 평가해 4월 28심사결과를 발표하고 5월 6일 상장 및 포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종합대상(1편)에게는 부총리상과 300만원의 상금을 지원하며 최우수상 2편, 우수상 4편, 장려상 8편도 각각 상장과 상금이 부여된다.
접수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온라인 활용이 어려운 학부모 등을 위해 우편 접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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