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주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은 ‘K-Cinema’ 3월 작품으로 백종열 감독의 ‘뷰티 인사이드 (The Beauty Inside, 2015년作)’을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상영한다.
‘K-Cinema’는 워싱턴 DC 일원에 한국 영화를 알리기 위해 매달 문화원에서 개최하는 정기 영화제다. 조지워싱턴대학 대학원학생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3월에는 조지워싱턴대학교 마빈센터 405호에서 개최되며 문화원 방문객 외 워싱턴DC의 젊은 층에게 한국 영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남자, 여자, 아이, 노인 심지어 외국인까지,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남자 우진과 처음으로 그의 비밀을 알리고 사랑하고 싶은 여자 이수가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박서준, 이범수, 이현우, 이재준, 김상호 등 총 21명의 연기자가 우진의 역할을 연기하면서 다양한 배우의 연기와 21명의 배우와 호흡을 맞춘 한효주의 열연을 감상할 수 있다.
영화는 12세 이상 관람가로 무료고 워싱턴 한국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culturedc.org)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입장은 오후 6시 20분부터 가능하며 간단한 다과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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