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영원한 캡틴' 박지성(35)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 추첨자로 나선다.
JS파운데이션(이사장 박지성)은 다음달 12일 말레이시아 카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2018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 추첨자로 박지성이 참석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재단의 한 관계자는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 최근 초 추첨자로 와달라는 공식 요청을 받았고, 이에 수락했다"고 말했다.
최종예선에서는 아시아 지역 12개국이 월드컵 본선을 위해 마지막 경쟁을 벌인다. 아시아 지역 중 한국과 카타르가 월드컵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아시아 2차 예선 마지막 두 경기에서 나머지 10개국이 결정된다.
한편, JS파운데이션은 오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수원 JS컵 U-19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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