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오는 4월 1일 열리는 2016 프로야구 개막전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구자로 나선다.
고척돔을 홈으로 쓰는 넥센 히어로즈는 29일 "개막전 시구를 위해 박원순 시장이 마운드에 오른다"고 밝혔다.
고척돔은 한국 최초의 돔 야구장이다.
한국 최초 돔구장에서 열리는 첫 번째 프로야구 정규시즌 경기를 기념하고자 넥센은 박원순 시장을 시구자로 초청했다.
이외에도 넥센은 개막전 행사로 서예가 모구라의 붓글씨 퍼포먼스, 가수 크라잉넛의 공연 등을 준비하면서 팬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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