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장수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오후 4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중국 인센티브관광 단체인 ‘아오란 그룹’을 비롯해 한국관광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던 관계 기관들과 간담회를 연다.
문체부 김종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아오란 그룹’ 임직원들의 한국 방문을 환영하는 의미로 곽성림(郭成林)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감사패를 수여한다. 또한 이번 관광단체를 유치하는 데 노력했던 인천광역시,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등 관계기관 기관장들을 격려하며 남은 기간 동안 안전하고 편안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당부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인천광역시 등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유치하게 된 이번 ‘아오란 그룹’의 방문은 27일부터 임직원 6,000여 명이 방한해 4,500명 동시 치맥(치킨과 맥주) 파티를 개최하는 등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장관의 감사의 뜻 전달은 인센티브 단체 관광 유치에 대한 정부의 높은 관심을 표명하고 이 단체가 다시 한국을 찾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인센티브 단체 관광 추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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