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 30일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오는 8, 9일 이틀간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전국 3,511개 사전투표소를 대상으로 지난 15일 실시한 사전투표 1차 모의시험에 이어 2차로 실시한 것으로 모의선거인 투표용지 발급, 통신망 장애, 정전 대응, 주시스템 장애 등 각종 돌발 상황에 따른 대처방법 등을 집중 점검했다.
홍 장관은 “그간 주민등록 일제정리 추진, 선거인명부 작성, 거소투표 신고인명부 확정 등 선거 업무로 직원들이 고생이 많았다”고 격려했다.
이어 “모의 사전투표를 직접 시연해 본 후 통신망 단절, 정전 등 비상사태에도 투표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 기표소 준비, 투표 안내도우미 배치 등 장애인과 노약자 등에 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 줄 것을 거듭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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