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융성위원회와 함께 문화융성 정책 및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전통을 소재로 한 문화융성 카카오톡 움직이는 그림말 2탄을 새롭게 제작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된 총 12개의 그림말로 구성된 ‘얼쑤, 문화융성’ 버전은 한복을 입은 ‘문화’ 양과 ‘융성’ 군이 고궁에서 데이트를 하거나 ‘잘 자, 한턱 쏴, 돌겠네, 오 마이 갓!(Oh, my God!)’ 등 일상의 언어를 전통 소품 등을 활용해 표현함으로써 다른 카카오톡 그림말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문화융성 카카오톡 움직이는 그림말 2탄은 3월 31일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 2달간, ‘문화가 있는 날’의 휴대전화 메신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계정에서 선착순으로 10만 명까지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추가하려면, 카카오톡의 ‘더 보기’를 선택한 후에 ‘플러스 친구’를 다시 선택하고, 검색창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검색해 친구로 추가하면 된다.
문화융성위원회는 문화융성 카카오톡 움직이는 그림말 2탄의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31일부터 ‘문화가 있는 날’ 페이스북(www.facebook.com/wdayw)에서 문화융성 그림말 소문내기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융성위 그림말 개발 담당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통해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문화융성 정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움직이는 그림말을 개발했다. 한복을 입은 ‘문화’ 양과 ‘융성’ 군이 널리 사랑받는 캐릭터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제작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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