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정부부처 18개 기관이 손잡고 청사 울타리주변에 무궁화를 심었다. 정부청사관리소는 5일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정부세종청사 입주기관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 2월 29일 있었던 대통령기록관 무궁화정원 개장에 이은 무궁화 식재행사다. ‘입주부처 공무원과 함께하는 청사만들기’라는 주제로 18개 입주기관 382명이 참여해 총 17개 동 57개소 울타리 주변에 무궁화 5,204본을 심었다.
유승경 정부청사관리소 소장은 “나라꽃인 무궁화 보급 확대에 동참하고, 청사 입주기관 모두 참석해 나라사랑과 화합의 의미를 다지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으로 무궁화 식재를 확대해 나라꽃 보급과 애국심 고양에 앞장 서 나갈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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