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교육부는 국민 공모 방식으로 처음 추진하는 ‘내 마음의 선생님’ 발굴과 기획방송 제작을 위해 한국방송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한국방송공사 본관에서 스승 존경 문화 조성과 행복 교육 확산을 위한 ‘내 마음의 선생님’ 사업 추진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내 마음의 선생님’ 사업은 스승 존경 분위기 조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대국민 공모 방식으로 처음 진행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S는 5월 ';스승의 날'과 연계해 스승 존경 메시지를 담은 공모 안내와 참여를 독려하는 공익광고 캠페인을 추진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례는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방송 콘텐츠로 제작돼 9월부터 전국에 방영된다.
이준식 부총리는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선생님과의 소중한 이야기를 통해 선생님에게는 보람과 긍지를,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신뢰와 희망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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