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교육부와 현대자동차는 27일 현대자동차 본사(서울 서초구 헌릉로)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와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현대자동차의 우수한 인력과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를 자유학기제 중학교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현대자동차에서 운영될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는 자동차 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된 직업을 소개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매 학기 프로그램 운영 학교를 공모해 선정된 60개 학교에 교육 컨텐츠 및 현대차 임직원 특강, 현대자동차 공장 또는 한국잡월드 현대자동차관 현장체험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농산어촌 지역 학교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학교로 선정되지 않은 학교도 신청 시 프로그램 교보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영 교육부차관은 “현대자동차의 자동차 산업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진로체험 분야가 다양하고 전문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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