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교육부는 5월 가정의 달을 계기로 조부모·부모세대와의 공감과 소통 기회를 제공해 가족사랑 분위기를 확산하고 인성덕목 ‘효’를 실천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세대 간 소통 공감을 위해 학생을 대상으로 효행 동영상(UCC) 및 사진, 할아버지와 할머니 자서전 쓰기 등 각종 공모대회를 실시한다. 조부모와 부모님께 전하는 감사의 마음을 캘리그라피(멋글씨) 작품으로 제작해 보내주고 ‘매일매일 효 실천 앱’을 활용한 1일 1효행 실천을 안내 한다.
또한 문화융성위원회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단위학교 학생 예술동아리 주도로 3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예술 공연, 효행 활동을 추진 한다.
시·도교육청에서도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3대가 함께하는 작품 바자회, 중창대회, 영상편지쓰기, 체육대회, 효사랑 나눔 봉사활동, 1교 1경로당 자매결연 및 경로당 체험학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준식 부총리는 “가족 사랑을 표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조부모-부모-자녀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예와 효를 중시하는 전통적인 문화와 미덕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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