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방진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분야 민간보조금을 집행하는 민간단체도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이용 관리할 수 있도록 누리집 점검과 개인정보 보호 교육 등을 지원한다.
먼저 문체부 민간보조금으로 구축 운영되고 있는 민간단체 누리집의 개인정보 안전조치, 비밀번호 암호화 조치, 처리방침 공개 의무 등의 8가지 항목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결과를 민간단체에 통보해 자발적인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누리집의 ‘개인정보보호법’ 점검 지원은 6월 15일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점검을 원하는 민간단체는 상시적으로 신청서를 전자우편(kjhnice@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민간단체가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관련 법을 제대로 준수할 수 있도록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교육을 7월 21일 오후 1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참석자들과 개인정보 보호 분야 전문가와의 상담(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교육 참석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교육 참석 신청서를 전자우편(kjhnice@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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