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현일기자] 화제의 연극 ‘트루웨스트 리턴즈’가 24일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개막해 관객과 만난다.
연극 ‘트루웨스트 리턴즈’는 미국의 천재 극작가 샘 셰퍼드의 대표작으로 실력파 연기자들이 대거 캐스팅 되어 개막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던 작품. 형 ‘리’역에 배성우 오만석 김종구 서현우와 동생 ‘오스틴’ 역의 정문성 이동하 이현욱 김선호 그리고 프로듀서 ‘사울키머’ 역에 이승원 김태범 등 공연계 스타 배우들이 대거 참여하는 것.
이 연극은 황폐해진 현대 미국 사회에서 붕괴된 한 가정을 통해 그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이중성과 형제애를 다뤘다. 배우들의 섬세하고 탁월한 심리묘사는 물론 리얼한 액션씬으로 1980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공연되면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악어컴퍼니가 제작하는 연극 ‘트루웨스트 리턴즈’는 오는 6월 24일부터 8월 28일까지 공연된다. [사진제공 악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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