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세미 기자] 문화융성위원회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손을 잡고 ‘문화가 있는 날’의 확산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오후 2시 30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국제화상회의실에서 양 기관이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교직원공제회는 전·현직 교직원 회원을 위한 다양한 공제 사업을 통해 회원의 권익을 신장하고 각종 복지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설립된 특별 법인으로서 현재 회원 수가 약 74만 명에 달한다. 공제회는 그동안 도서·벽지의 초·중등학교를 찾아 학생·교직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공연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행복나들이’ 등 문화나눔 사업도 진행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교직원공제회는 ‘문화가 있는 날’에 산하사업체인 ‘더케이(The-K) 호텔앤리조트’, ‘소피아그린골프장’ 이용 할인 등 문화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매월 2회 발간하는 ‘한국교직원신문’ 등 공제회 발행 홍보물과 공제회 및 출자회사 누리집을 통해 ‘문화가 있는 날’을 홍보하는 등 교직원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의 인지도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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