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천련 기자] 여성가족부는 한-중 청소년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을 위해 한국을 대표해 중국을 방문할 ‘2016년 한·중 청소년교류 2차 파견 대표단’을 공개모집한다.
선발인원은 청소년 194명, 통역 요원 13명, 재능나눔 청소년 33명 등 총 240명으로 모집기간은 6월 29일부터 7월 20일까지다. 이번에 선발되는 청소년 2차 대표단은 9월 21일부터 9월 2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그곳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산업체 방문, 가정방문, 청소년 및 사회시설 탐방 등의 활동을 통해 중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된다.
만 16세부터 24세까지 꿈과 열정을 가진 대한민국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통역요원의 경우 만 20세부터 29세까지 가능하다. 참가자는 지원동기, 현지 활동 계획, 프로그램 이해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국문화에 관심이 깊은 청소년들로 선발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 홈페이지(http://iye.youth.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황진구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한-중 청소년교류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공식 대표단 자격으로 파견돼 중국 청소년들과의 교류하며 국제사회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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