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경기 불황 속에서도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키즈(kids) 산업’은 날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 가운데 (주)투네이처(대표 정용원, www.biocorn.co.kr)는 ‘자연을 담은 유아식기·블럭’ 제조 전문회사로 친환경시대 창조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회사의 대표 식기브랜드 ‘와우맘’은 ‘제조시 이산화탄소 저감·사용시 인체무해·폐기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친환경 성질’을 원칙으로 제작돼 엄마들이 믿고 쓰는 식기브랜드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친환경 재료인 옥수수 추출물 젖산을 사용한 ‘와우맘’은 환경호르몬 뿐 아니라 발암물질·중금속 등의 유해물질을 함유하지 않았다. 식판에 인쇄된 디자인도 무독성 잉크를 사용해 아이들이 입에 물거나 빨아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내열성이 우수해 전자레인지나 식기세척기·열탕소독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투네이처 와우맘’은 본사 및 전국 60개 지사를 통해 어린이집·유치원부터 롯데마트·백화점 등 대형마트까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 이를 바탕으로 미국·일본·홍콩·중국 등으로 수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진행 중에 있다.
정용원 대표는 “투네이처는 지난 2012년 설립 이후 매년 100%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유아산업이니 만큼 정직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삼고 6개월에 한번씩 투네이처에서 생산되는 전 제품에 화학물질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투네이처는 친환경 대표 유아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제품의 제품 완성도와 신뢰 도모에 힘쓰고 있다. 이런 유아용품의 제조·생산·유통·판매까지의 사업 확장과 더불어 ‘친환경 블록’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이에 어린이집·유치원과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에서 교구로 사용하며 교육산업으로도 진출을 꾀하고 있다. ‘기어의 원리’에 기반을 두고 수학·공학이 접목된 이 블록들은 창의·창조력 발달에 도움을 준다. 더구나 블록 사용시 손가락 근육운동을 할 수 있어 ‘뇌 발달’ 증진에도 일조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계 57개국에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 대표는 “원가 절감과 제품 신뢰성 향상을 통해 국내 대표 유아산업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유해물질이 없는 와우맘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블록을 통해서는 아이들의 두뇌발달과 교구로서 창의력 증진으로 교육발전에 이바지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무엇보다 투네이처 발전에 묵묵히 일조하고 있는 전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복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 아이들 대상으로 한 테마공원 설립에 목표를 두고 ‘아이들에 의한, 아이들을 위한, 아이들의 브랜드’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주)투네이처 정용원 대표는 친환경 유아 식기 브랜드 ‘와우맘’ 경쟁력 제고 및 아이들의 두뇌 발달과 창의·창조력 향상을 위한 ‘블럭’ 개발을 통한 고객만족 극대화에 정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2016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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