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7회말 선두타자의 기회를 잡은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으나 팀은 승리했다.
강정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 7회초 존 제이소를 대신해 3루수로 경기에 출전했다.
강정호의 타석은 이날 한 번밖에 돌아오지 않았다.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강정호는 리오넬 캄포스를 상대해 삼진으로 물러났다.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강정호의 타율은 0.233이 됐다.
피츠버그는 샌디에이고에 6-4로 역전승을 거두고 56승 54패,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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