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경 기자]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2일 오후 3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을 방문해 ‘2016 리우패럴림픽’ 참가를 위해 훈련에 전념하고 있는 장애인국가대표선수단을 격려하고 숙소와 식당 등 편의시설을 점검한다.
대한민국 장애인국가대표선수단은 ‘2016 리우패럴림픽’의 출전을 위해 지난 1월 18일부터 이천훈련원 등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현재 보치아와 사격, 수영, 양궁, 유도, 탁구, 사이클, 역도, 육상, 휠체어테니스, 조정 등 11개 종목 141명이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2016 리우패럴림픽’ 대회는 오는 9월 7일부터 9월 18일까지 12일간 176개국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대한민국은 11개 종목 139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메달 10개 이상 획득 및 종합순위 12위권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장관은 “선수들이 막바지 훈련기간 동안 안전사고와 부상에 특히 유의하고 최초로 실시되는 애틀랜타 전지훈련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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