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대통령기록전시관이 개관 6개월 만에 누적관람객 10만명을 돌파했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은 지난 2월 16일 대통령기록전시관을 일반에 전면 공개하고 운영 70여 일 만인 5월 10일 관람객이 5만 명을 넘은데 이어 불과 6개월 만인 17일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개관 초기에는 세종시 및 인근지역 시민과 학생들이 관람객의 주를 이뤘으나 최근 전국에서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이는 전시관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들이 대통령과 기록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통령기록전시관은 ‘대통령과의 만남’을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관람 동선은 1층 대통령 상징관, 4층 대통령 역사관, 3층 대통령 체험관, 2층 대통령 자료관의 순으로 구성돼 있다. 관람 시간은 화~일요일(월요일과 어린이 날을 제외한 공휴일은 휴관) 10시~18시(동절기 10시~17시)로, 관람객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무료로 입장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 해설안내를 원할 경우 대통령기록관 누리집(http://www.pa.go.kr)에서 오전 10시, 오후 2시와 4시에 안내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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