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경 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31일 제4회 ‘여성가족부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개최한다. 이날 서울 대명중학교 1학년 학생 17명과 서울 대경중학교 2학년 학생 20명 등 총 37명이 여성가족부(정부서울청사 내)를 방문해 일일 공무원이 되어 직업체험의 기회를 가진다.
이날 강은희 여가부 장관이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학생들은 본인들의 관심에 따라 여성·가족·청소년·권익정책 분야를 선택해 해당 업무를 실제 담당하고 있는 멘토 공무원과 함께 직접 정책을 만들고 발표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체험 후에는 멘토 공무원들과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공무원의 일상과 직업적 특성에 대해 알아본다.
여가부는 학생들에게 생생한 경험을 통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진로·직업체험의 날’ 진행횟수를 전년에 비해 대폭 늘려 총 6회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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