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지혜 기자] 교사 1인당 학생 수가 초등학교 16.9명, 중학교 16.6명, 고등학교는 14.5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15일 ‘2016년 OECD 교육지표(Education At a Glance)’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4년 기준 한국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16.9명, 중학교 16.6명으로 2005년 대비 각각 11.1명, 4.2명, 1.5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급당 학생 수도 초등학교 23.6명, 중학교 31.6명으로 OECD 평균 각각 21.1명, 23.1명 보다 높으나 2005년 대비 각각 9.0명, 4.1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취학률은 5~14세 98%, 15~19세 87%, 20~29세 고등교육 31%로 30세 미만의 경우 대부분 OECD 평균보다 높았다. 또한 유치원과 어린집의 유아교육단계 연령별 취학률은 만3세 90%, 만4세 92%, 만5세 94%로 OECD 평균 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기준 25~34세 청년층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69%로 OECD 평균42% 보다 높았으나 55~64세 장년층은 18%로 OECD 평균 26%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 세대 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교육지표 조사결과는 OECD 홈페이지(www.oecd.org)에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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