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정미 기자] 유명 케이팝 그룹 엔시티(NCT)의 멤버들이 한식요리 대결을 통해 한식과 한식문화 알리기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함께 케이팝 스타의 한식 요리 대결 영상물을 제작해 국내외 한류팬들을 대상으로 한식문화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총 6편의 예능 시리즈물로 제작되는 이번 영상에서는 그룹 엔시티 멤버들인 태용, 태일, 유타, 윈윈, 재현, 도영, 텐이 권우중 한식전문 셰프의 지도 아래 ‘외국인이 좋아하는 한식 10선’, ‘궁중갈비찜’ 등의 요리에 도전한다. 권우중 셰프는 한식 조리 방법뿐만 아니라 한식의 주요 식재료와 의미, 역사와 문화까지 소개하고 멤버들의 요리 대결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영상은 국내 대표 문화체험공간인 ‘한국의 집’과 ‘한식문화관’ 등을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해 해외 한류팬들에게 한국의 대표 관광명소까지 소개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에스엠(SM)과 함께 9월 말 영상 제작에 착수하고 11월 초 네이버와 유튜브 등 영상 플랫폼과 재외문화원 누리집 등을 통해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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