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과도한 스트레스, 심리적 불안감, 복잡한 생활환경 등으로 인해 크고 작은 마음의 병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현대인들의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그러나 아직은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관심 부족 현상이 만연해 적절한 진단·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런 가운데 이지브레인의원 이재원 대표원장은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ADHD(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우울증·공황장애·행위중독 등 최근 급증하고 있는 다양한 정신질환에 관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정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카이스트 뇌공학 박사로서 국립공주병원 의료부장·뇌기능연구소장, 강남을지병원 중독브레인센터장 등을 역임한 이 원장은 뇌파 및 뇌자극 치료분야의 권위자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그는 “ADHD와 우울증 같은 충동조절장애는 뇌에서 집중력과 의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도파민’의 분비 감소가 주요인이다”며 “급격한 기억력 감소와 우울증 현상, 스트레스, 불면증 증상 등이 지속되면 뇌기능검사를 통해 조기진단·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에 이 원장은 다양한 병적상황의 뇌파변화를 활용하는 ‘정량뇌파검사’를 도입해 환자의 뇌 상태에 따른 진단의 정확도와 신뢰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러면서 획일적 약물치료에서 나아가 환자의 질환진행 상태와 니즈에 충족하는 비약물치료 ‘뉴로모듈레이션 시술’, ‘인지행동 치료’ 등을 병행해 뇌 기능 향상 및 심리 안정에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도 눈길을 끈다.
특히 뉴로모듈레이션 시술은 미세한 전기 및 자기장을 활용해 뇌기능을 조절하는 대표적인 비약물 치료법으로써 약물 치료에 거부감을 느끼는 환자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여기에는 ‘근거중심의 과학적인 진단’을 기본 운영 방침으로 삼으며, 내원하는 환자들이 옳지 않은 사회의 부정적 인식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그들을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이 원장의 각별한 의료철학이 큰 힘으로 작용했다.
이렇듯 정신건강의학 의료서비스 수준 제고에 전념해 온 이 원장은 정신질환예방과 도파민관리의 필요성 전파를 위해 저서 출간과 연구회, 학술대회, 강의활동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또한 바쁜 진료일정 속에서도 지역아동센터서울시지원단 위원으로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상담·진료를 지원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참된 의료인의 면모까지 발휘 중이다.
이 원장은 “현재는 병원 내실을 다지는 데 많은 시간을 쏟고 있지만, 지역사회공헌 활동도 점진적으로 확장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뇌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해 모두가 건강한 대한민국이 되길 꿈꾼다”며 “이지브레인의원이 국내 뇌파 및 뇌자극 치료분야를 선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지브레인의원 이재원 대표원장은 뇌파 및 뇌자극 치료분야의 체계적인 연구활동을 통한 정신건강의학 발전에 정진하면서 ‘뇌 건강’의 전문화·대중화·생활화 도모 및 환자(고객)중심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공로로 ‘2016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