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천련 기자] 여성가족부는 16일 오후 2시 경기도 이천지역 특수전사령부에서 권용현 차관, 군 관계자 및 군인가족, 롯데그룹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관사 공동육아나눔터 10호점 개소식을 가진다.
여가부는 군 관사 공동육아나눔터 새단장(리모델링)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롯데그룹과 함께 추가로 2개소를 개소해 올해 안에 군 관사 공동육아나눔터를 총 12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권용현 여가부 차관은 개소식에 참석해 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군 관사 공동육아나눔터 시설을 둘러본 후 군인가족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군인가족으로서의 애로사항과 자녀양육 등을 주제로 이야기 나눈다.
권 차관은 “군 관사 공동육아나눔터는 이웃 간 돌봄나눔, 정보, 자원나눔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자녀양육 환경개선에 중요한 역할과 의미를 가진다”며 “전방지역 등에서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인가족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양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국방부와 민간과의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