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조수현기자] 별난 문화 회식 이벤트가 화제다. 국내 대표 창작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가 연말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건전하고 즐거운 회식문화를 위해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의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회식 이벤트를 진행한다.
건전한 문화 생활 정착과 청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본 이벤트는 즐거운 회식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공연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활동중인 모든 동창회, 사우회, 동호회, 산악회등 모든 단체가 참여 가능하다.
문화 회식 이벤트는 12월 4일까지 네이버 책문화 공식블로그(http://m.blog.naver.com/nv_bc/220868261935)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회사명 혹은 소속단체 / 참여인원 / 관람 희망일 / 이유등을 기재하여 신청하면 되며, 선정된 단체에게는 개별 안내를 진행한다. 제작사측은 단체당 최고 12명까지 관람 지원할 예정이다.
2008년 초연 이후 꾸준히 업그레이드된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참신하고 독창적인 연출로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꿈과 열정의 메시지와 위로를 전하며 평단과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는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가고 있는 다섯 청년의 좌충우돌 창업 성공기를 그린 작품으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한국 창작 뮤지컬의 대표 주자로 특히 이번 시즌에는 청년 창업 조장극이라는 타이틀을 붙이며, 명사들의 특별 강연도 준비되어 있어, 경기의 불황, 취업난이 가속화 되면서 의기소침해져있는 청춘들에게 희망을 던질 것으로 보인다.
2014년 민간 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선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2014년 창작 뮤지컬 해외지원사업 '우수재공연‘ 선정에 이어 2016년도에도 한국 문화 예술 위원회 관객 참여형 청소년 기획공연으로 선정되기도 한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한국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하여 2013-2015년 까지 3년 연속 진행된 일본 라이선스 투어와 2014-2015년 진행된 중국 라이선스 투어에서 전 회차 매진 행렬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한중일 전역에 ‘총각네’ 열풍을 불러일으킨 글로벌 뮤지컬이기도 하다.
연극 ‘춘천 거기’, ‘도둑맞은 책’, 뮤지컬 ‘싱글즈’ ‘김종욱 찾기’ 를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전병욱’과 뮤지컬 ‘그날들’ ‘빨래’ ‘로기수’의 배우 ‘박정표’ 가 총각네 야채가게의 든든한 대장 ‘태성’ 役에,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광화문연가2’, ‘미아 프라텔로’의 배우 ‘이승현’과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경성특사’의 배우 ‘전재홍’이 엘리트 대기업 과장 출신 ‘민석’ 役에 캐스팅 되었으며, 뮤지컬 ‘스트릿 라이프’ ‘뮤직박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곽호웅’와 뮤지컬 <알타보이즈>에서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악동 루크 역을 맡아 열연했던 크로스진의 ‘용석’이 버클리 경영대 유학파 출신의 윤민 役으로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낮에는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밤에는 호스트바에서 일하는 ‘지환’ 役에 뮤지컬 ‘마이 버킷리스트’의 배우 ‘손유동’과 ‘정가호’가 총각네 야채가게의 막내 ‘철진’ 役에 뮤지컬 ‘풍월주’ ‘마이 버킷리스트’의 배우 ‘김지휘’와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마이 버킷리스트’의 ‘김현진’이 캐스팅되어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춘다.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로 2008년부터 이어져온 청춘들의 꿈과 희망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그 동안 많은 청춘들에게 공감을 받은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오는 12월 30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공연 제작사 라이브(주)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메세나협회가 후원한다. [사진제공 벨라뮤즈]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