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1998년 IMF외환위기 이후 국내부동산이 외국자본에 넘어가면서 외국계 AM-PM회사가 국내 상업용 부동산시장에 대거 진출했다. 또한 전문적인 부동산자산관리에 주력하는 기업이 점차 늘어나면서부터 국내 PM기업들은 아웃소싱 형식으로 참여하기 시작한다.
특히 국내 부동산시장이 발전하면서 시설물관리와 환경미화·용역분야도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추세다. 이런 변화는 부동산자산의 가치를 창출하고 변화를 가져와 시설물관리·용역분야에도 전문성을 요구하게 된다. 이런 가운데 시설물관리 분야의 전문성과 투명한 경영방침을 토대로 건물관리·환경미화 용역분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국자산관리협동조합(이사장 김이수)이 업계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14년 12월에 설립된 한국자산관리협동조합은 ‘고객자산을 항상 최고의 가치로 유지하기 위한 전문종합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김이수 이사장과 직원·조합원이 함께 끊임없는 시설·보안·인력관리 등의 신기술개발과 서비스품질향상을 위해 투명성을 강조하며 신뢰성을 고집하는 등 고객 삶의 품격을 제고시키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이사장은 “항상 근로자편에 서서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기 위해 협동조합을 설립했으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근로자들도 경영에 참여하는 등 사람중심의 경영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자산관리협동조합을 설립하기 당시만 해도 직원들의 불안한 부분과 업계의 갈등도 있었지만 김 이사장과 조합원들은 맡은 직분에 최선을 다해 땀방울을 흘린 결과 어려운 부분을 전부 해소시켜 노사안정문화를 새롭게 써내려가고 있다. 이처럼 투명관리와 주인의식, 노사안정, 사람중심의 경영방침으로 고객의 자산관리·시설관리 용역서비스에 선봉장의 역할을 다하고자 매사에 정진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직원들이 불안한 부분을 그들과 함께 회의·토론해 노사문제도 안정되고 사람중심의 체계적인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시설물·용역관리에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수행해나가는 것이 내가 할 일이다”고 했다. 이어서 “국내 근로시장의 한축으로써 국가정책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기위해 고용·처우개선·직원복지 등에 꾸준히 힘을 쏟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사람중심의 직원복지서비스에 열정을 다한 결과 지난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우수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이에 김 이사장은 “같은 뜻을 가지고 우리가 바라는 꿈꾸는 세상·행복이 오는 그날까지 조합원들과 함께 고객자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런 김 이사장의 다양한 신뢰경영을 바탕으로 2017 大韓民國 미래를 여는 인물 大賞(시사투데이 주관·주최)경영인 부문에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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