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결과, 취학 대상 아동 482천 명 중 현재까지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은 98명으로 조사됐다. 지금까지는 단위 학교별로 안내 차원에서 예비소집을 실시한 후 미참여 아동에 대한 별도 조치가 없었다. 올해부터는 예비소집 단계부터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파악해 신학기 초 교원의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수업과 학생 관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시됐다.
집중점검 기간 동안 학교 등에서 경찰에 소재 확인을 의뢰한 358명 중 309명은 안전이 확인됐다. 현재까지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98명에 대해서는 교육부에서 직접 경찰청에 요청해 경찰청과 합동으로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끝까지 파악할 계획이다.
아울러 3월 입학 이후에는 개정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서 정한 미취학 아동 관리 절차에 따라 관계부처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촘촘한 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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