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28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필립 크레이븐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과 만나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고 준비 현황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황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번 필립 크레이븐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과의 만남에서 "평창 동계 패럴림픽은 세계와 평창,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올림픽·패럴림픽으로 이어지는 전체 대회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행사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국제패럴림픽위원회와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크레이븐 위원장 역시 패럴림픽에 대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화답하며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성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통령 권한대행 측은 국가장애인올림픽위원회(NPC) 선수단장 세미나 참석을 위해 방한한 크레이븐 위원장의 요청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받아들이면서 이번 면담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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