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태현 기자] (유)오가닉코리아(대표이사 이용구·최란희)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오가닉원단’을 제작·공급하며, ‘자연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최상의 대안 제시’에 나서 화제다.
가족회사로 2014년 설립된 오가닉코리아는 현대섬유(1996)와 현대니트APL(2006) 등을 운영하며 오가닉원단 편직임가공과 원단판매 경쟁력을 키워왔고, 익산시 석암동 신축사옥으로 이전하면서 친환경섬유 개발도 본격 시작했다.
이 오가닉코리아의 친환경원단은 ‘무화학·무형광염색’에 원칙을 두고 있다. 즉 ‘화학물이나 형광분백제 등을 사용하지 않고, 100% 친환경방식으로 생산된 웰빙 소재 원단’을 지향한다.
이용구·최란희 대표 부부는 “국제친환경인증기관인 (주)컨트롤유니온코리아에 원사부터 원단 등까지 정기적으로 의뢰해 친환경인증을 받고, 이력도 추적이 가능하게끔 만든 것이 오가닉코리아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오가닉코리아는 농약·화학비료를 3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건강한 토양에서 자연동결건조방식(겨울철 잎이 자연스럽게 떨어지고 마른 방식)으로 재배·생산된 ‘오가닉 코튼’을 쓰며, 씨앗·생육기·가공 등의 전반공정도 일반 면과 차별성을 둔다.
다시 말해 유전자변형제(GMO)·살충제·곰팡이제거제 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은 씨앗으로 경작하며, 수재배·무당벌레·항정논법 등을 통한 잡초제거·해충방제 등의 생육기를 거친다. 그 후 가공과정에서도 천연유연제 및 천연방적가공제 등을 사용하며, 검증되지 않은 유해물질의 함유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오가닉코리아의 친환경원단은 국제유기섬유인증기준인 GOTS와 OCS 인증을 획득했으며, ‘오가닉원단(18가지)’ 및 ‘밤부원단(9가지)’ 2종을 디자인별로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원사구매부터 원단제작·판매까지 원스톱시스템을 구축한 오가닉코리아는 최근 ‘에코센토(Ecocento)’ 브랜드를 출시했으며, 홍보·마케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 오가닉코리아의 모든 제품(기존·신규)은 '에코센토' 브랜드로 나간다.
또한 오가닉코리아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책임 실천에도 폭과 깊이를 더하고 있다. 익산시 사회복지센터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하며, 나눔 경영에 노력함도 그 일환에서다.
(유)오가닉코리아 이용구·최란희 대표는 “언제나 정직하고 바른 자세로 친환경원단을 생산하며 고객만족·신뢰증진에 앞장서고, 생산자·소비자 및 경영자·근로자가 하나 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우리 사회는 절대 혼자 살 수 없다는 점을 유념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도 더욱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란 각오를 전했다.
한편, (유)오가닉코리아 이용구·최란희 대표이사는 친환경·고품질 ‘오가닉원단’ 생산·판매에 헌신하고 ‘에코센토’ 브랜드의 가치제고를 이끌면서 섬유산업 경쟁력강화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7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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