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국내 건설관련 산업 중 전기산업 분야에서 자신만의 기술력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충청권·대전지역의 전기통신공사 업계에 선봉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인물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이 바로 (합자)보광전기 박희근 대표이다.
지난 1991년 박 대표가 보광전기를 설립할 당시만 해도 제대로 된 기술력과 충청지역 내에 전문적으로 전기공사를 시공하는 기업은 몇 안됐다. 이처럼 전기공사·정보통신분야 기술이 미흡했던 시절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대한 노력으로 ISO9001인증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한국전력 무정전공사시공 인증 등을 획득하고 다양한 전기시공 노하우를 토대로 지역의 전기공사·소방통신·안전시공분야까지 기여해 대전권에선 손가락 안에 손꼽힐 정도다.
이번 해가 창립 31주년 된 보광전기는 끊임없이 정보통신·소방시설·내부안전시공·설비공사 등의 품질시공에 주력하면서 ‘선안전 후작업’의 철저한 안전사고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런 안전사고 교육예방에 초점을 맞춘 보광전기는 업계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무엇보다 안전을 바탕으로 한 전기시공은 물론 자재경쟁력까지 이르는 고객만족경영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항상 직원들의 안전사고예방에 심혈을 기울이는 박 대표는 “무조건 직원들이 안전이 확보된 공사현장에서 오차 없는 공사를 진행하는 것이 내 경영방침이다”며 “고객에게 신용을 잃어버리면 회사는 성장할 수 없기 때문에 작은 신용·약속이라도 꼭 지켜야지만 신뢰경영을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대표는 현장에서도 꼼꼼함을 더해 관리감독·모니터링까지 궂은일도 서슴지 않고 앞장서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직원들에게 ‘솔선수범하는 리더’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 이런 박 대표의 열정이 담긴 신념을 바탕으로 현재 세종, 전주, 천안 등 여러 지역의 핵심적인 큰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인재를 고용해 일자리창출에도 크게 도모하고 있다.
한편 박 대표는 지역에 남다른 사명감과 애착을 갖고 어르신에게 ‘孝’나눔, 불우이웃돕기·인재육성장학금후원 등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이에 박 대표는 “작은 나눔 활동으로 큰 기쁨을 누리고 있다”며 “어린 시절 넉넉지 못한 환경에서 성장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의 고통을 잘 알고 있어 나의 도움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된다면 아낌없는 손길을 잡아주겠다”고 했다.
현재 박 대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11지역 前부총재(대덕라이온스클럽前회장), (사)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시회前회장, 現재전보은군민회부회장 등 왕성한 활동으로 대전·충청지역사회발전에도 크게 앞장서고 있다. 이런 박 대표의 다양한 신뢰경영실천과 지역사회발전에 헌신적인 노력을 다한 공로로 2017 올해의 新한국인 大賞 경영인 부문(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영광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